비정상적인 세포분열

양성종양

피부 또는 점막에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의 감염이 발생하여 표피의 과다한 증식이 일어나 임상적으로는 표면이 오돌토돌한 구진(1cm 미만 크기로 피부가 솟아오른 것)으로 나타납니다. 어느 부위의 피부에나 발생할 수 있으나 노출 부위인 손, 발, 다리, 얼굴 등에 주로 발생하고, 성 접촉을 통해 성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티눈은 손과 발 등의 피부가 기계적인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아 작은 범위의 각질이 증식되어 원뿔모양으로 피부에 박혀 있는 것을 말합니다. 위에서 누르면 아픈 특징이 있고, 티눈을 깍으면 중심핵이 보이기도 합니다. 굳은살은 지속적인 피부의 압박이나 마찰로 인해 피부의 일부가 두꺼워지고 단단해지는 것을 말하며, 티눈에 비해 크기가 크고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관종(땀관종)은 에크린 땀샘의 분비관에서 발생된다고 알려진 흔한 양성 종양 중 하나입니다. 한관종을 대게 사춘기 이후 여성에게 발생하며 서양인에 비해 동양인의 발병률이 높습니다. 호발부위로는 눈 주위, 뺨, 이마 그외 다른 얼굴부위나 목에도 발생하며, 드물게는 몸통, 샅, 생식기 사이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다발성으로 발생하며, 대칭적으로 산재하는 양상으로 분포하지만, 단독, 또는 편측성, 군집성, 범발성으로 발생하는 사례도 드물게 나타납니다. 피부 위로 융기된 1~3mm정도 크기의 피부색 또는 홍갈색의 구진 형태로 나타나며, 대개 특별한 증상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피부의 얕은 부위에 위치한, 1mm 내외의 크기가 작은 흰색 혹은 노란색의 공모양의 주머니로 안에는 각질이 차 있습니다. 원인에 따라 원발성 비립종과 속발성 비립종으로 나뉘는데, 원발성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비립종으로 안면, 특히 뺨과 눈꺼풀에 잘 발생하고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속발성은 원발성과 모양은 동일하고, 피부가 손상을 받은 자리에 발생합니다. 남녀의 질환 발생률에는 큰 차이가 없으며, 양성의 피부 종양으로 주로 미용적인 목적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물사마귀나 여드름을 포함한 다른 질환들과 비슷해 보일 수 있으나 물사마귀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생기는 질환이며,여드름은 피지 분비가 늘어나고 피지가 배출되는 곳이 막혀 세균이 증식하는 염증 질환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피부의 상피세포가 진피의 피하지방내로 들어가 혹처럼 솟아오르는 피지주머니를 만드는 질환으로 보통 1~5cm 정도의 동그란 모양의 크기입니다. 육잔으로 봤을때 여드름이나 종기와 착각하기 쉬워 손으로 만지거나 억지로 짜려고 하는데 이런행위는 2차 감염을 유발합니다.
피지낭종의 원인은 피부의 피지선의 배출구가 도중에 굳어버리면서 통로가 막히며 피지 껍질 속에 각질 및 피부 부산물이 쌓이게 되어 혹처럼 만져지게 되어 피지낭종이 생기게 됩니다.

지방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연부조직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양성종양입니다. 일반적으로 피부가 볼록하게 1~3cm 정도의 알갱이크기로 튀어나와 있어 우리의 신체 어느 부위하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팔, 목, 허벅지 등 지방조직이 있는 피부아래 많이 발생합니다.
지방종의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지만 일부는 유전성 경향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통증 없이 피부 안쪽으로 말랑말랑하게 만져집니다. 다년간 방치할경우 10cm 이상 크기로 확되되어 통증을 수반하여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피부의 과도한 섬유화로 인하여 생기는 딱딱한 혹 형태의 양성종양으로 다른종양과 다르게 피부변색이 이루어져 갈색 또는 적갈색으로 나타납니다. 딱딱한 혹처럼 보이며 주로 여성의 팔, 다리에 발생됩니다.